힘찬큐한방병원

체질을 아시나요? 한의학에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사람은 누구하나 똑같을 수 없기에 원칙적으로는 다 다르게 치료해야합니다. 물론 힘찬큐에서는 다 다르게 1:1 처방을 씁니다. 하지만 크게 경향성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분은 그 체질 경향성이 가뭄이 든 소양인 환자분입니다.

50대 여성 환자분.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셔서 과로와 스트레스가 많으셨습니다. 작년부터 귀에서 드물게 ‘삐’소리가 났었는데 올해 2월부터 ‘삐’소리가 매주 발병하다가 심할 때는 일주일에도 수차례 발병해서 힘찬큐 한방병원을 찾아주셨습니다.

이분의 주된 특징을 보면

1) 건조하고 윤기가 없어 보이는 피부

2) 바짝 마르고 쭈글거리는 혀

3) 입 마름

∴소양인 체질의 골격과 소양인 특유의 급한 성격을 가진 분으로 역시 주된 증상 또한 체액이 메마른 특징을 띠고 있습니다.

즉 이분은 몸의 체액이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들 진 빠진다고 하죠. 너무 열심히 일해서도 원인이지만 체질적으로 쉽게 몸의 진액이 말라버리게 때문입니다. 그 결과 청각기관에 충분한 체액이 공급이 안 되어서 이명이 생기기 시작한 겁니다. 그래서 이분에게는 체액을 보충하는 숙지황과 맥문동 위주의 3배 강력한 처방을 사용했습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왼쪽 귀의 청력 검사입니다. 이명은 고주파 구간에서 청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구간의 청력이 떨어져서 뇌에서 일종의 경고음을 내는게 이명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4개월간 치료 후 고주파 구간에서 확 떨어졌던 청력이 무려 20dB이상 회복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주파 구간의 청력도 전반적으로 상승하신 것까지 확인되셨습니다.

오른쪽 귀의 청력검사 결과입니다. 좌측과 비슷하게 고주파 구간에서 20dB 이상 청력 회복되셨습니다. 저주파 구간도 전반적으로 청력이 향상되셨습니다.

이분의 경우 이명이 있다가 없다가 하는 양상이셔서 저희 병원 이명차폐 검사를 통해 정확한 소리 크기를 측정할 수는 없었습니다. 다만 환자분께서 치료 종결시에는 근 한달 동안 이명 발작이 없었다고 만족하셨습니다.

힘찬큐 한방병원에서는 정기골 교정을 통해 척추를 바로 잡습니다. 청각기관과 연결된 뇌와 척추의 정렬을 바로잡아야 인체의 순환, 신경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힘찬큐 한방병원에서 이명 치료하면서 척추도 바로 세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경추 사진을 보겠습니다. 좌측 before 사진에서는 경추 커브가 부족해 보입니다. 치료 후 경추 커브가 좀 더 자연스럽게 회복되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힘찬큐 정기골 교정을 받으시고 오른쪽으로 틀어졌던 허리가 바로 잡혔습니다.

살면서 귀에서 ‘삐’ 소리가 나는 것은 몸에 이상이 있다는 경고음입니다. 특히 그 빈도가 너무 빈번하다면 청력도 떨어지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지체하지 마시고 저희 힘찬큐 한방병원에서 좋은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이 건강하면 우리는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