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큐한방병원

-한겨울에도 스타킹을 못신던 갱년기 이명 환자분이 힘찬큐 치료로 여름에도 스타킹을 신게 됐습니다. 열이 내리니 이명도 54dB에서 39dB로 바뀌었습니다.-

갱년기가 되면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이 발생합니다. 안면홍조, 다한증, 두근거림 등등, 오늘 소개해드릴 환자분은 열감이 심해 한겨울에도 스타킹을 못신을 정도의 이명환자분입니다. 학원에서 장시간 상담일을 하시는분이신데 맵시나게 스타킹을 못신으시니 얼마나 속상하셨을까요? 더 큰 문제는 이 갱년기의 열이 청각기관을 뜨겁게 해서 이명, 난청을 유발했던 겁니다. 단순히 스타킹의 문제가 아니라 이명의 원인이 된 겁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리는 환자분도 이러한 케이스였습니다. 안면홍조, 수족열감, 고혈압 등의 갱년기 증상과 함께 이명이 찾아오셨습니다.

치료 목표는 크게 2가지입니다.

첫째, 갱년기 열을 내려 머리를 식힌다.

둘째, 틀어진 척추를 바로 잡아 청신경센터를 회복시킨다.

첫째 목표를 위해 우리는 이분의 열을 땀을 통해 날려버리기로 결정했습니다. 갈근탕을 위주로 3배 더 강력한 허브 처방을 사용했습니다. 그 결과 홍조와 손발 뜨거움이 없어졌습니다. 이제는 여름에도 스타킹을 신게 되었습니다.

그럼 5개월간의 치료를 통해 이명은 어떻게 변화되었을까요?

먼저 ‘이명차폐검사’ 결과입니다.

2023년 3월 17일 54dB로 측정되었던 이명이 2023년 8월 11일 39dB로 감소되었습니다.

데시벨은 소리의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로 사람이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의 크기를 0dB이라고 하면 이 크기의 10배를 10dB, 10²배를 20dB, 10³배를 30dB로 표현합니다.

54dB에서 39dB의 변화는 10분의 1 크기로 줄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AMA-PTA 청력검사’입니다.

사람들 간의 대화에서 주로 사용되는 1000Hz-4000Hz 영역 대의 최저점이 좌측과 우측 모두 눈에 띄게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척추는 어떻게 변화되었을까요?

좌측으로 휘어있던 척추가 바로 잡혀 가고 있습니다.

좌측으로 치우쳐진 골반이 중심선에 가까워졌습니다.

5개월이 지난 현재는 이명의 크기가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안면홍조와 수족열감도 많이 가라앉았으며 양약으로 조절하던 고혈압도 현재는 양약을 복용하지 않고 정상 범위로 돌아왔습니다. 갱년기로 유발된 열을 내리고 틀어진 척추를 바로 잡는 하나의 목적에 충실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이명의 원인을 분명하게 찾고 치료하면 같은 원인으로 인한 동반 증상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최선을 다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겠습니다. 여러분이 건강하면 우리는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