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큐한방병원

중풍의 전 단계 증상들이 있습니다. 되새김질(연하장애), 사례가 빈번, 물건을 잘 떨어뜨리는 양상, 목소리가 잘 안나오는 양상 등등, 오늘 소개해드릴 환자분은 이렇게 중풍 전단계 증상들이 뚜렷한 분이었습니다. 그러다 2~3개월 전 이명이 발생했습니다. 중풍 전단계 증상들은 뇌신경과 관련됩니다.

그럼 뇌신경이 무엇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우리 머리에도 눈, 코, 귀 등의 장기가 있습니다. 척추에서 나오는 신경들이 지배하는 심장, 폐, 간 등의 머리 아래 장기들과 달리 머리의 장기들은 뇌에서 나오는 신경들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를 ‘뇌신경’이라고 합니다.

뇌신경은 총 12쌍이 존재합니다.

이명은 8번 청신경(내이신경)의 문제입니다. 되새김질(연하장애), 답답한 목소리는 9번 설인신경, 12번 설하신경의 문제입니다.

각각 다른 뇌신경의 문제인데 왜 이 분은 이명이 생겼을까요?

정답은 각각 다른 뇌신경이지만 뇌 안에서 서로 옆집에 사는 것처럼 붙어있기 때문입니다.

좀 더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뇌신경센터와 연결된 척추가 틀어진 상태가 이분에겐 중풍 전단계 증상들이 발생했습니다.

관련 뇌신경들은 청신경센터의 이웃입니다. 그 틀어짐을 그 동안 버텨오던 청신경센터마저도 정상기능을 잃어버리고 고주파 난청과 이명이 발생한 것입니다.

그러면 이 원인에 대한 치료는 틀어진 척추를 바로 잡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 목표를 가지고 진행된 3개월간의 치료 결과를 보시겠습니다.

척추의 틀어짐으로 인해 이명, 되새김질(연하장애), 답답한 목소리가 발생한 이 환자,

치료 결과 척추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측으로 활처럼 휘어진 척추가 일직선으로 곧게 되었습니다.

즉 원인이 바로 잡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이명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명 차폐 검사 결과 2023년 05월 11월 29dB의 이명이 2023년 08월 10일 24dB로 감소하였습니다.

절대값이 크게 바뀌지 않아 의아하시죠?

데시벨은 소리의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로 사람이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의 크기를 0dB이라고 하면 이 크기의 10배를 10dB, 10²배를 20dB, 10³배를 30dB로 표현합니다.

5dB의 감소는 5분의 1 크기로 줄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AMA-PTA 청력검사’ 결과입니다.

좌측, 우측 모두 고음 부위 영역의 청력이 현저하게 상승하였습니다.

오늘은 중풍 전단계 증상이 보이던 이명 환자분 치료 사례입니다. 되새김질, 말소리 어눌까지 치료 효과를 보이면서 이명도 뚜렷한 호전을 갖게 됐습니다. 원인 치료 때문입니다. 우리는 항상 최선을 다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겠습니다. 여러분이 건강하면 우리는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