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큐한방병원

심한 미식거림으로 5년 이상 고생하던 분입니다. 주로 생리전에 나타나셔서 자궁근종 수술까지 받았습니다. 하지만 힘들게 수술을 했음에도 미식거림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수술 후 이명이 발생했습니다. 무려 시끄러운 공사장 소음 크기(64dB)의 이명입니다.

그러면 이 환자분을 어떻게 치료했을까요?

이 분의 큰 특징 2가지

첫 번째, 습한 독소(습담) 과다

이 분의 체격은 많이 뚱뚱한 편입니다. 그리고 흰 피부에 물살입니다. 더더구나 혀에 백태가 많고 미식거림이라는 증상이 있을땐 습한 독소가 많다고 진단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과감하게 갈근탕 위주의 처방을 활용했습니다. 습한 독소를 땀으로 배설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두 번째, 척추, 특히 경추의 역C자 변형

경추의 정상적인 만곡은 옆에서 보았을 때 앞으로 C자를 그리는 형태입니다. 그러나 오늘 환자 분은 만곡이 뒤로 C자를 그리는 형태로 거북목의 양상이 나타날 뿐만 아니라 주위 혈관이나 신경들의 배치 역시 기형적으로 바뀔테니 미식거림, 두통 뿐만 아니라 이명 역시 영향을 줬을 겁니다. 이러한 기형적인 만곡의 형태를 다시 되돌리는 힘찬큐 정기골 요법을 시행했습니다.

그럼 6개월간의 치료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먼저 이명차폐검사 결과입니다.

치료기간 동안 무려 40dB의 감소를 보였습니다.

절대적인 이명 소리의 크기는 100분의 1로 감소한겁니다.

다음으로 ‘AMA-PTA 청력검사’입니다.

좌측 귀는 주파수 전체적으로 뚜렷한 호전이 눈에 띕니다.

우측 귀 역시 저음 쪽 주파수의 호전이 인상적입니다.

이명과 청력 모두 호전된 이 환자분

척추는 어떻게 변화되었을까요?

앞서 말씀드린 역C자의 경추 커브가 다시 돌아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좌측으로 틀어진 척추가 곧게 서게 되었습니다.

6개월이 지난 현재는 이명의 크기가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습담으로 인한 물살, 미식거림, 혀의 백태도 많이 가라앉았습니다. 습한 독소를 제거하는 하나의 목적에 충실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이명의 원인을 분명하게 찾고 치료하면 같은 원인으로 인한 동반 증상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최선을 다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겠습니다. 여러분이 건강하면 우리는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