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Q 한방병원에서 제공하는 치료사례
생생한 환자의 사례를 한번 만나보세요.
제목 | 7년 된 다한증 이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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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을 7년째 달고 사는 50대 여성입니다. 2016년 이명이 발생했으며 그전부터 불면증이 있어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었으나 이명 소리가 자기 전 가장 심해 이제는 수면제로도 잠들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뚜렷한 특징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바로 다한증입니다.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아도 땀이 비 오듯 내린다고 합니다. 실제로 제가 교정 치료를 할 때, 제 손이 흥건하게 젖을 정도로 이분의 몸에서는 땀이 심하게 많이 났습니다. 왜 이렇게 이분은 다한증이 심할까요? 다한증은 이명의 원인인가요? 자 맞습니다. 다한증은 이명의 원인입니다. 특히나 얼굴 다한증, 손발의 다한증, 잠잘 때 다한증은 뚜렷한 원인이 됩니다. 우리 몸의 체액(에너지)을 뺏어가고 머리를 뜨겁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좀 더 이분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통통한 태음인 타입의 50대 여성 2) 건조하고 갈라진 혀 3) 더위를 심하게 타며 과도한 땀 분비 4) 수면제로도 잠들기 쉽지 않은 불면증 공통적인 원인은 열(熱)입니다. 열은 위로 뜨는 성질이 있어서 머리에 상열감을 유발하고 머리와 얼굴 위주로 땀이 나게 된겁니다. 또한 위로 쏠린 열 때문에 귀와 뇌의 체액이 말라 제 기능을 못하게 됩니다. 불면증도 같은 원인입니다. 우리는 이분의 뜨거운 머리 열을 내리는데 중점을 두고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이제 치료 목표가 나왔습니다. 첫째, 열을 내리고 체액을 보충해주는 3배 더 강력한 허브 처방을 활용한다. 둘째, 틀어진 척추를 바로 잡아 제대로 돌지 못하던 체열의 순환을 정상화시킨다. 그럼 3개월간의 치료를 통해 이명은 어떻게 변화되었을까요? 2023년 5월 18일 54dB로 측정되었던 이명이 2023년 8월 17일 39dB로 감소되었습니다. 데시벨은 소리의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로 사람이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의 크기를 0dB이라고 하면 이 크기의 10배를 10dB, 10²배를 20dB, 10³배를 30dB로 표현합니다. 54dB에서 39dB의 변화는 10분의 1 크기로 줄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명이 호전된 이 환자분 척추는 어떻게 변화되었을까요? 불안하게 머리를 떠받치고 있던 일자목이 충격을 흡수해줄 수 있는 C자 커브로 되살아났습니다. 경추로 둘러싸여 있는 추골동맥의 혈액 순환 역시 좋아지게 되어 열에 의해 손상된 청신경센터의 회복을 도왔습니다. 3개월이 지난 현재는 이명의 크기가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과도한 체열로 인한 불면증, 다한증도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3배 더 강력한 허브처방과 틀어진 척추를 바로 잡아 두면부 체열을 내리는 하나의 목적에 충실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이명의 원인을 분명하게 찾고 치료하면 같은 원인으로 인한 동반 증상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최선을 다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겠습니다. 여러분이 건강하면 우리는 즐겁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