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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규성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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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소아사시,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이유
등록일2017.10.30 조회458



아이컨택이 어려워 오해를 받기 쉬운 질환인 사시. 사시는 10세 미만의 아이들에게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질환입니다.
사시는 두 눈의 배열이 다름을 외관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어 미용상의 문제와 시력저하, 약시, 복시 등 안구 건강을 저해할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사시증상이 나타나는 조기에 바로잡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소아사시의 경우에는 자녀들이 안구의 불편함을 제대로 어필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호자의 주의깊은 관찰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시는 눈을 움직이는 근육에 이상이 생겨 두 눈의 움직임에 이상이 생긴 것을 말하는데요. 
뇌 신경에 발생한 마비를 풀어주는 교정치료를 통해 외안근의 오작동을 풀어주어 사시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소아사시의 경우에는 만 6세 이전에 치료를 하는 것이 치료의 효과도 높고 자녀의 올바른 시력발달이 가능하답니다.
사시자가진단법을 통해 자녀의 사시증상 뿐만 아니라 본인의 사시증상을 진단해볼 수 있습니다.

< 사시 자가진단법 >

01. 30cm 앞에 물체를 바라봅니다. 사시일 경우에는 두 눈의 위치가 다르게 위치합니다.

02. 30cm 앞에 물체를 바라보게 한 후 숟가락으로 한쪽 눈을 가립니다. 한쪽 눈을 가릴 때 반대편의 눈이 움직인다면 사시가 의심됩니다.

03. 30cm 앞에 물체를 바라보게 한 후 눈을 가렸다 2,3초 후 뗍니다. 눈을 가렸다가 뗐을 때 눈이 움직이면 사시를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쪽 눈을 번갈아가며 해봤을 때, 눈이 움직인다면 잠복 사시를 의심해보고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자가진단법 외에도 일상생활 속에서 자녀의 행동을 통해 사시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 햇빛을 잘 보지 못한다. ▲ 햇빛을 바라볼 때 한쪽 눈을 찡그린다. ▲ 고개가 한쪽으로 기울어진다. ▲ 눈을 자주 깜빡거린다. ▲ 눈을 자주 비빈다.

소아사시의 경우에는 조기발견과 빠른 치료를 진행하게 되면 다시 정상컨디션으로 회복될 수 있는데요. 
시력이 완성되는 만 8~9세 까지는 1년에 한번씩 꼭 안과 정기점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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