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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소리가 들리지 않아요!’ 난청의 종류와 치료법은?
등록일2018.08.10 조회460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으로 구성된 오감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중 듣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청각’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아예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그 절망감도 크겠지만, 소리가 선명하게 잘 들리지 않거나 청각기관의 기능상 불편함이 발생했다면 다양한 문제들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청력저하, 손실 등 청력에 이상이 생긴 ‘난청’

난청을 해석하는 의미는 학계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은 청력이 저하한 상태를 난청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난청은 감음성 난청, 점음성 난청, 혼합성 난청으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또한 난청은 청력손실이 발생한 원인에 따라 각각의 치료법이 달라지는데요. 
난청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난청의 종류

난청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가장 큰 범위에서 살펴보자면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귀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소리가 들리지 않는 전음성 난청, 듣는 ‘기능’에 문제가 생겨 소리가 들리지 않는 감각 신경성 난청입니다.

전음성 난청의 경우에는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에 치료과 증상호전이 가능합니다. 
귀 안쪽에 귀지가 막혀 소리가 들리지 않거나, 중이염, 고막의 천고, 이소골의 이탈 등이 전음성 난청의 대표적인 원인이죠.

하지만 감각 신경성 난청의 경우에는 치료가 까다로운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문제가 되는 증상은 1) 태어날 때부터 청각장애를 가진 경우와 2) 노화로 인한 청력저하, 3) 갑자기 발생한 돌발성 난청 입니다.


치료가 어려운 3가지 난청의 치료법은?

1) 선천적 청각장애

태어나면서부터 청력에 문제가 있는 선천적 난청은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상당수입니다. 
소리에 대한 반응이 늦거나 없다든지, 언어구사력이 또래 아이들보다 현저히 떨어진다면 빠른 시일 내에 청력검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선천적 청각장애는 왜 발생하는 걸까요?

보통 이런 경우라면 상당수 몸이 약한 편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마다 양태는 조금씩 다르지만 선천적으로 약하다는 점은 동일하다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한 부분을 채워 주는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데요. 
가장 무난한 방법으로는 한약처방을 환으로 만들어 복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노화로 인한 청력저하, ‘노인성 난청’

나이에 비해 난청이 빨리 왔거나, 정도가 심한 경우라면 몸 내부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청력과 관련된 노화 증상들이 동반된다면 콩팥의 기능이 약해진 것으로 사료되는데요. 
따라서 급진전된 노화와 약해진 장부의 기능을 치료한다면 난청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고, 난청증상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갑자기 발생한 ‘돌발성난청’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소리가 들리지 않는 증상을 돌발성난청이라고 합니다. 
돌발성난청의 경우에는 ‘이명’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돌발성난청은 치료가 빨리 이루어지지 않으면 만족스러운 청력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서둘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각’에 이상이 생긴 ‘난청’과 같은 청각기관 관련 질환은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특히 돌발성난청은 더더욱 조기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는데요. 
듣는 즐거움을 앗아가는 청력에 이상이 생겼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법 적용으로 듣는 즐거움을 지켜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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