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성칼럼
| 제목 | 긴장하기만 하면 ‘꾸르륵’거리고 설사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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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8.06.28 | 조회 | 409 | ||
 연령에 관계없이 많은 현대인들이 고통 받고 있는 증상이 있습니다. 긴장을 하면 배에서 꾸르륵 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과민 대장 증후군인데요. 중요한 자리에서 또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갑자기 배가 아프거나 배에서 소리가 나게 되면 참 곤란한데요. 그렇다면 과민 대장 증후군은 왜 발생하는 걸까요? 과민 대장 증후군의 원인은 명확하게 내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양한 요인들이 결합되어 이러한 증상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대체적으로 정신적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 심리적 불안감, 내장 감각의 과민성 증가, 위장관 팽창도 감소 등의 영향을 받아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을 하면 배가 아프다 · 배에 가스가 찬 듯 부글부글 끓고 소리가 난다 · 식사 후 바로 화장실을 간다 · 대변을 참기 힘들다 · 설사와 변비가 반복된다 · 설사가 잦다 · 지사제를 먹어도 효과가 없다 과민 대장 증후군일 경우에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상한 음식을 먹은 것도 아닌데 계속해서 배가 아프고 설사와 가스에 시달리게 되면 학업과 업무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과민 대장 증후군, 방치보다 근본치료로 과민 대장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어떤 유형으로 증상이 나타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변비 또는 설사의 유형인지, 복통, 팽만, 혼합형인지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한의학에서는 복부를 따듯하게 만들어주고 장 환경을 개선시켜주는 한약, 뜸, 침 등을 통해 과민 대장 증후군을 치료하고 있는데요. 약해진 대장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치료와 함께 식이요법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과민 대장 증후군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상시에 스트레스를 받는 요인은 무엇인지 파악하고, 해소하는 방법을 마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요. 또한 복부 불편감을 유발하는 음식을 피하는 것도 좋습니다. 허나 그럼에도 계속해서 과민 대장 증후군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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