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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규성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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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혼자만의 고통, 이명
등록일2018.09.10 조회348



반복적으로 소음이 들리는 듯한 주관적인 느낌이 드는 증상을 이명이라고 합니다. 
가끔씩 짧게 들리는 이명의 경우에는 크게 긴장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명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이명 외에 어지럼증이나 구토, 난청, 두통 등 다른 증상들이 동반되어 나타난다면 건강상 이상이 발생했다는 증상입니다.


이명, 왜 발생하는 것일까?

이명은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많이 받거나 피곤이 쌓여 몸이 약해진 경우에 일시적으로 발생하곤 합니다. 
한 콘서트처럼 큰 소음에 오랜시간 노출될 경우에 청력세포에 이상이 생겨 이명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명은 기원전 400년부터 나타난 증상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명이 발생한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요. 
한의학에서는 이명의 발생원인과 종류를 약 6가지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신허이명 : 콩팥의 힘이 약해져 발생한 이명
기허이명 : 기가 허해서 발생한 이명
혈허이명 : 혈이 부족해 발생한 이명
간화이명 : 간에 열기가 많아 발생한 이명
담화이명 : 담이 문제가 되어 발생한 이명
비위허이명 : 소화기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한 이명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이명은 그 종류에 따라 적절한 대응 및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음 등의 자극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나타난 이명이라면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이명이 나타날 경우에는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이명을 방치하게 될 경우 청력을 잃는 등 난청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시적으로 가끔씩 발생하는 이명현상은 우리의 삶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는데요. 
하지만 반복적이고 끊임없이 들리는 이명이라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따라서 증상이 발생하는 조기에 알맞는 대처를 통해 건강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명을 예방하고 청력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에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좋지만 적절히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나만의 방법을 가지고 있는 것 또한 방법입니다.


평소에 카페인이 든 카페나 땅콩, 유제품을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소음이 큰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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