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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규성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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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어깨가 뻐근하면서 목이 당기시나요?
등록일2018.08.30 조회465



살면서 느끼기 쉬운 통증들이 있습니다. 먼저 두통을 떠올릴 수 있겠고, 허리통증도 빈번한 편이지요. 그 다음으로 현대인들에게 흔한 것이 어깨통증, 목통증일 것입니다. 이때의 불편한 느낌은 어깨가 뻐근하다, 목이 당긴다 등으로 표현되는 것이 보통이지요.
  
이런 증상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근막통증증후군’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근막이 어떤 자극이나 원인으로 인해 짧아지고 뭉치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요. ‘담에 걸렸다’고 하는 증상도 이 증후군에 해당하니 참 흔한 증상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근막은 근육의 겉면을 싸고 있는 막입니다. 피부와 근육 사이에 위치해 온몸에 걸쳐 분포하고 있지요. 이러한 근막은 근육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거나 지속적인 수축과 이완 그리고 외상 등이 발생하면 뭉치고 짧아질 수 있습니다.
  

근막통증증후군 원인을 살펴보면
  
근막통증증후군을 앓는 이들이 많다는 것은 결국 그만큼 흔한 원인에 의해 누구나 겪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잘못된 자세나 스트레스, 한정된 근육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반복 운동 등이 원인이지요.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 종일 앉아 있는 학생, 골프 등의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 모두 이 증후군을 겪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로써 발생하는 통증은 매우 깊고 쑤시는 감각으로 상당히 괴롭습니다. 특히 근육을 당기는 동작을 취할 때면 통증이 더 심해지기에 운동 범위에 제한이 발생하는 것도 중요한 특징입니다. 또 통증 부위가 딱딱하고, 저리는 증상도 동반될 수 있지요. 
  

계속되는 통증,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는 
  
근막통증증후군 환자들은 대게 상당한 통증을 겪지만 어쩐지 치료에 적극적이지는 않습니다. 주변에 이 증상을 가진 이들이 워낙 많아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게 된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증상을 방치하여 만성이 된다면 섬유근통증증후군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더 큰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예방에 실패했다면 서둘러 치료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주위 근육으로 통증 유발점이 퍼져 나가면서 목이나 어깨 외의 부위에서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니, 어떤 경우라도 방심은 금물일 것입니다.
  
근막통증증후군 치료 시 침치료를 실시하면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통증이 줄고, 동작이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충분하기 때문이지요. 근육이나 신경을 강화하려면 한약을, 경직을 풀고 관절을 더 부드럽게 하려면 교정치료를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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