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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건강101세를 위한 면역력 이야기
등록일2016.03.31 조회2337




 설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아 할머님 기일이 있었습니다.
할머님 기일이 남다른건 101세까지 건강하게 사시다 가셨기 때문 일겁니다. 
임규성한의원의 슬로건 “힘찬 걸음, 건강 101세”가 탄생한데에는 할머님의 영향이 컸다 하겠습니다.

건강101세 듣기만 해도 행복한 슬로건입니다.

 혹시 괜찮은지 여러 검사를 하고, 몸에 좋은 음식들을 찾고, 지금 이 글을 보시는 이유도 장수에 대한 바램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 그럼 건강하게 장수하는데 가장 중요한게 뭘까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하나만 꼽는다면 바로 “면역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면역력이란 뭘까요? 
어찌보면 다 아는 용어입니다만 다시한번 쉽게 풀어 설명하자면 우리 몸에 해로운 대상들을 잘 죽이는 반응이라 하겠습니다. 
잘 죽이기 위해서 우리 몸의 여러 세포들이 총동원됩니다.

 그 과정이 심하게 나타나면 직접 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열이 나고 아프고 붓습니다. 붉어지기도 합니다. 
이게 뭘까요? 바로 “염증”입니다. 
그렇습니다. 결국 염증 반응이 바로 면역력인 셈입니다.
 아시는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의아해 하시는분들도 꽤 많으실거 같습니다.

 우리를 괴롭히는 여러 지긋지긋한 염증들(위염, 식도염, 잇몸의 염증, 결막염, 중이염, 대장염, 폐렴 등등)이  바로 면역력이라니... 
본디 염증이란게 우리 몸에 해로운 대상들을 잘 죽이는 과정들입니다만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크게 우리 몸을 힘들지 않게 하면서 조용히 잘 처리해주는 염증 반응(면역력)과 그렇지 않은 염증 반응입니다.

당연히 전자가 면역력에 해당된다 보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보니 어찌보면 요즘 벌어지는 정치권의 공천 개혁(면역) 또는 공천 학살(안좋은 염증)도 비슷하게 보입니다. 
재밌는 사실 하나 말씀드려볼까요? 
면역 과정 중에 열 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가령 우리가 목욕을 뜨끈하게 하거나(이것도 일종의 면역반응입니다) 몸을 움직여 운동을 하거나(당연히 근육은 운동으로 손상 즉, 염증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회복하면서 열을 내는 면역반응입니다.) 아니면 감기에 걸리거나 말이지요. 
그럴 때 열을 내는 중요한 놈이 바로 종양파괴인자입니다.

 자 정리하자면 건강하게 열을 내는 과정은 바로 면역력의 발동입니다. 
특히나 종양이 생기지 않도록 암세포를 파괴하는 종양파괴인자를 활발하게 해줍니다. 
그래서 건강하게 열내는 과정을 파괴하는 항생제나 진통제는 가급적 꼭 필요할 때만 써야 하는 것이지요.

달리 말하면 면역력을 떨어지지 않게하려면 몸이 차지 않고 손발이 따뜻해야 건강한 면역력을 갖게 된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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