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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헤모필리아 라이프> 사시, 원인치료로 교정 효과 높일 수 있어
등록일2019.03.06 조회692



눈은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감정을 교류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눈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이상이 생기면 어떤 문제를 유발하게 될까? 
대표적인 안(眼) 질환으로 사시가 꼽힌다.

사시란 두 눈의 초점이 한곳으로 모아지지 않고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게 되는 것을 말한다. 
한 쪽 눈이 정면을 바라볼 때 다른 쪽 눈은 안쪽 또는 바깥쪽으로 돌아가거나, 위 또는 아래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사시는 외관상 안구 배열의 이상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이며 
시력발달 저해, 복시, 약시, 시력저하, 정서 발달 장애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사시의 유형은 한쪽 눈이 바깥쪽을 바라보는 외사시, 안쪽을 바라보는 내사시, 위 쪽을 바라보는 상사시, 
아래쪽을 바라보는 하사시로 나뉜다. 
이외에도 외관상으로 보이진 않지만 눈의 피로를 동반하는 잠복사시가 있다. 
이러한 잠복사시는 피로, 감기 등 몸의 리듬이 깨질 경우 위에서 말한 사시증상을 보이게 된다.
 
임규성한의원의 임규성 원장은 “사시는 주로 가족력이 있는 경우와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있지만, 
대다수의 사시 환자는 외안근을 지배하는 신경이 마비되었을 경우 나타나게 된다. 
사시 또한 안면마비와 같은 마비성 질환으로 바라보고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치료를 진행해야 
빠르고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사시는 아동에게 더욱 치명적이다. 
통계에 따르면 국내 취학 연령 아동의 약 4%가 사시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소아사시는 시력 발달과 더불어 또래에게 놀림을 당하는 등 이러한 문제로 인해 정서적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렇다면 사시는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임 원장은 사시교정 방법으로 체질맞춤처방과 뇌신경 교정치료를 제안한다. 
체질맞춤처방이란 환자의 체질에 맞는 약재 처방을 통해 피로감을 해소시켜주어 몸 상태를 개선하는 사시교정방법이다. 
처방을 통해 눈의 피로감이 덜어지면서 눈의 움직임이 차츰 부드러워지게 되고,
그 결과 사시교정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뇌신경 교정치료란 시신경을 포함하고 있는 뇌신경을 직접 건드리는 것이 아닌,
뇌신경과 가장 가깝고 뇌신경과 연결되어 있는 곳을 풀어주는 교정치료를 말한다. 
대뇌와 소뇌를 제외한 간뇌, 중뇌 등 뇌신경들이 모여있는 부위를 뇌간이라고 한다.

뇌간은 척추와 연결되어 있는데, 척추가 틀어지면서 척추신경이 압박을 받게 되면 
척추신경이 뇌간까지 제대로 도달하지 못하게 된다. 
그로 인해 뇌신경에 마비가 발생하게 되고, 그 결과 사시를 유발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척추를 바로 세워 척추신경이 뇌간과 뇌신경까지 제대로 순환할 수 있는 교정치료가 이루어진다면 
뇌신경에 발생한 마비가 풀어지면서 사시교정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는 것. 
임 원장에 따르면 특히 해당 치료법은 사시 외에도 척추질환 치료에도 탁월하게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끝으로 임 원장은 “눈은 중요한 감각기관 중 하나이다. 
따라서 눈의 이상이 느껴지는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처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사시는 한방치료로도 만족할 만한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으니 지체하지 말고 조기치료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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