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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명증상 방치? 청력손실로 이어질 가능성 높아
등록일2019.04.16 조회805



살면서 한 두 번쯤은 귀에서윙소리가 들리거나 삐소리가 들리는 증상을 경험하곤 한다. 
이를 이명이라고 하는데, 귀와 머리에서 소음이 반복적으로 들려오는 주관적인 느낌을 말한다. 
이전에는 이명이 노인층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지만 최근 들어서면서 20, 30대 이명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1인 가구의 급증과 바쁜 현대인들의 특성상 잘 챙겨 먹지 못해 영양소 불균형이 생기기 쉽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여 스트레스와 피로가 누적된 것 역시 이명의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이어폰 사용 역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시적으로 들렸다 사라지는 이명의 경우에는 크게 치료의 필요성이 요하지 않지만 반복적으로 이명이 들리거나 
24시간 지속된다면, 귀울림 증상 등이 나타났다면 연령을 불문하고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명증상이 진행될 경우 청력 저하 및 손실을 유발하는 난청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귀에서삐소리가 들리는 이명은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수면부족, 소음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이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 원기부족을 꼽을 수 있다. 
임규성한의원 민현정 원장은 “달팽이관 안에는 약 1만 5천여 개의 청각세포(유모세포)가 존재한다. 
해당 세포들은 소리에 반응하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는데, 원기 고갈로 세포의 유연성이 떨어지게 되면 이명이 들리게 된다. 
따라서 원기 고갈을 유발하는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명의 대표적인 원인인 원기부족은 원기보강처방을 통해 치료한다는 설명이다. 
임규성한의원 측에 따르면 원기보강처방이란 귀와 연결된 장부의 기력을 회복시켜주는 약초처방을 말한다. 
환자 개개인의 이명증상과 체질을 고려해 약초를 적절하게 배합해 처방해야 하고 고갈된 원기회복과 
청각세포의 유연성 회복 등에 도움 돼 이명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이명의 또 다른 원인으로 척추의 틀어짐에 주목하고 있다. 이명을 겪고 있는 상당수 환자들의 골격을 살펴보면 척추가 틀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척추는 뇌간과 연결되어 있는데 뇌간에는 청신경을 주관하는 뇌신경이 모여있다. 

이에 대해 임규성한의원의 민현정 원장은 “척추가 틀어지면 척추신경이 압박을 받아 뇌간까지 제대로 순환을 이루지 못하게 되는데 
그 결과 뇌신경의 기능이 퇴화되어 이명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뇌신경의 이상으로 발생한 이명은 정기골요법으로 치료한다. 
골반의 꼬리뼈부터 머리까지 연결된 척추를 바로 잡아주는 전신교정치료로 틀어진 척추골격을 교정하게 되면 
척추신경에 가해진 압박이 이완되면서 뇌신경의 기능 회복을 유도할 수 있다. 
이명과 함께 목결림, 어깨통증, 허리통증, 골반 틀어짐 등 각종 통증치료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외에도 손상된 청각세포의 회복을 유도하기 위한 REVE134 치료도 있다. 
해당 치료는 고해상도 음향자극을 주는 음향재활치료이다. 
식약청 승인을 받은 것은 물론, 미국의 스탠포드 대학 임상시험을 통해서 입증 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민 원장은 “이명은 나이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일정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귀에서 소리가 들려오거나 귀울림증상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지체하지 말고 신속하게 치료를 시작하길 바란다. 
증상을 방치할 경우 치료의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난청, 불면증, 우울증, 신경쇠약, 집중력 저하 등 2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골든타임내에 치료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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