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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무등일보> 어린이 사시증상, 비수술적 한방치료로 교정
등록일2018.08.22 조회903



사시란 한 곳을 응시할 때 두 눈의 초점이 한곳으로 모아지지 않고 서로 다른 곳을 향하는 증상을 말한다. 
대개 이런 사시는 성인보다 소아에게서 많이 발병하는데, 국내 사시환자의 절반 이상이 어린이사시환자라고 한다.

이러한 사시는 외관상의 문제도 초래하지만 시력발달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평균 만 8,9세에 시력성장이 완성되는데 사시가 나타날 경우 시력발달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또 낮은 시력을 안경 등으로 교정하고 싶어도 시력 교정 효과가 떨어지게 되는 약시를 유발할 가능성도 커진다.

따라서 어린이사시 증상의 경우 조기 진단을 통해 서둘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일찍 사시치료를 시작할수록 예후가 좋은 만큼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과 치료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럼 어떨 때 어린이사시 증상을 의심해야 할까. 
임규성한의원 선남훈 원장은 “아이가 피곤하거나 멍한 상태일 때 눈이 밖으로 도는 증상, 눈을 자주 깜빡이며 비비는 증상, 눈부심을 자주 호소해 찡그릴 때가 많은 경우 사시를 의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사시치료법으로 수술이 쓰이며, 근육을 절제하거나 약화시켜 눈동자의 움직임을 정상화시키는데 소아의 경우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무시할 수 없다. 
이때 초등학생부터 무리 없이 치료 받을 수 있는 뇌신경교정치료가 큰 도움이 된다. 
그 이하의 연령이라면 체질치료를 통해 간헐적 사시증상을 치료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뇌신경마비로 인한 어린이사시를 치료하기 위해 임규성한의원에서는 뇌신경 교정치료를 비롯하여 침 치료, 체질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뇌신경 교정치료란 뇌신경을 직접 건드리는 것이 아닌 뇌신경과 연결되어 있는 척추신경을 풀어줌으로써 사시를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척추배열이 틀어지게 되면 척추신경이 압박을 받게 되는데, 척추신경과 연결된 뇌간 역시 압박을 받아 시신경의 기능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이때에는 뇌신경 교정치료를 통해 척추신경을 풀어주게 되면 뇌신경과 시신경의 기능 호전이 이루어지면서 사시증상을 치료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특히 체질맞춤처방은 피로 누적으로 발생한 사시를 치료하는데 매우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체질치료와 교정치료가 함께 병행될 경우 훨씬 눈의 움직임이 부드러워지면서 사시치료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다.

선 원장은 “국내 취학 연령 아동의 4%가 사시에 의해 고통 받고 있다. 
그 결과 사물이 겹쳐 보이거나, 시력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를 겪으며 학업에도 지장을 받는다. 
이러한 어린이사시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보호자의 관심이 필수다. 
조기에 치료를 시작함으로써 아이가 치료 과정에서 느낄 부담을 줄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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