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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미주중앙일보>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돌발성난청’ 치료할 수 있을까?
등록일2018.12.27 조회924



이전에는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시끄러운 곳에서 대화를 하는 것이 어렵다거나, 
사람들과의 대화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면 돌발성난청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난청증상을 가진 이들은 “한쪽귀가 안들려요”, “귀가 먹먹해요” 등으로 자신의 증상을 표현하게 된다. 
귀가 꽉 찬 느낌인 이충만감 또는 현기증까지 동반하기도 한다. 
소리가 잘 안 들리는 청력저하 증상은 주로 한쪽 귀에서 나타나며, 서둘러 돌발성난청치료를 시작해야 청력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임규성한의원 임규성 원장은 “갑자기 귀가 멍해지면서 들리지 않는 돌발성난청은 현기증, 어지럼증, 구토, 이명과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환자들은 자고 난 후 청력이 변한 것처럼 느끼거나, 전화를 할 때 양쪽 귀의 청력이 다른 느낌을 받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돌발성난청 증상이 나타났다면 서둘러 치료해야 한다. 치료를 빠르게 시작할수록 청력을 회복할 확률이 높다. 
반면 골든타임을 놓친다면 청력회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게 된다.”며 빠른 치료를 강조했다.

치료를 서둘러 시작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돌발성난청원인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에 한의원 측에 따르면 환자 상태에 따라 REVE134 소리치료, 정기골요법, 원기보강처방 등을 사용한다. 
먼저 REVE134 소리치료는 청각세포의 문제를 가진 환자에게 적합하다. 
미세청력검사를 통해 손상된 청각세포의 위치를 찾아낸 이후, 고해상도 음향 자극을 가해 청각세포를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척추의 틀어짐은 현대인에게 흔한 난청의 원인이다. 
척추는 귀를 포함 뇌신경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데 잘못된 자세 습관 등에 의해 척추의 변형이 발생하게 되면 뇌의 신경이 눌리게 되고, 
뇌신경기능이 퇴화되면서 돌발성난청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처럼 골격이 틀어져 있는 것이 원인이 환자에게는 정기골요법이 쓰인다는 것. 

이에 대해 임 원장은 “척추의 틀어짐을 교정하는 치료로 골반의 꼬리뼈가 삐뚤어진 것까지 교정해 
돌발성난청 개선 외에도 신체전반의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돌발성난청 발생 전부터 허리통증, 목결림 등을 겪고 있던 환자라면 정기골요법의 필요성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원기보강처방은 스트레스가 문제인 간화난청, 과도한 긴장이나 만성피로와 관련된 기허난청, 
잘못된 음식 섭취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담화난청, 신장의 기능이 허해 발생하는 신허난청 등에 따라 맞춤 처방된다. 
이는 약한 장기를 치료하고 귀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신체의 허함이 보강되고 뇌 기능이 활성화되면서 난청이 사라지는 효과를 보게 된다. 
약한 장부가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되면서 다양한 동반 증상의 개선에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꾸준한 원인치료와 함께 충분한 휴식과 수면, 영양섭취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으며 큰 소음에 노출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치료부터 생활관리까지 꾸준하게 실시되어야만 귀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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