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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무등일보> 어지럼증원인 ‘이석증’ 20~30대도 안심할 수 없어
등록일2018.12.04 조회810



# 직장인 A씨(28.여)는 얼마 전 세상이 빙빙 도는 것처럼 어지럽고, 머리가 아파 새벽에 급하게 응급실을 찾았다. 
검사 결과 갑자기 어지러움을 느꼈던 원인은 주로 연령대가 높은 층에서 발병하는 줄 알고 있던 이석증이었다. 

최근 이석증으로 인해 고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귀 안쪽에는 몸의 움직임과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이석이 있다. 
칼슘 덩어리로 이루어진 이석이 원래의 위치에 붙어있지 못하고 떨어지면서 
회전성 어지럼증, 안진, 구토, 구역을 유발하는 증상을 말한다.

증상의 주요 발병 연령은 40~50대 여성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20~30대에게도 점차 발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따라서 머리를 움직이거나 자세를 바꿀 때 갑자기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거나,
어지럽고 메스꺼움과 같은 증상이 느껴진다면 나이와 관계없이 이석증 치료를 고려해 보아야 한다.

이와 관련 임규성한의원 임규성 원장은 “젊은 이석증 환자가 많아지고 있는 것은
젊은 층도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이석증원인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면역력 저하와 척추 틀어짐으로 인해 전정신경이 약해지면서 이석증을 겪는 이들도 많다.”고 전했다.

이어 “척추 틀어짐이 이석증 원인이 되는 것은 척추가 틀어지면 척추신경이 압박되고 
그 영향으로 전정신경이 약해지면서 전정신경에 붙은 이석이 떨어지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이 경우 골반에서 두개골까지 바로잡는 전신교정치료를 통해 이석증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어지럼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재발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므로 정확한 원인 진단과 그에 맞는 치료가 시행되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 
임규성한의원 측에 따르면 원인에 대한 정확한 치료법이 요구된다. 
원래의 위치에서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 내에서 이동하면서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이석 부스러기를 원래 자리로 돌려놓는 두개골교정과
골반에서 척추, 두개골을 바로잡아 이석이 다시 떨어지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전신교정치료가 결합된 
정기골요법 등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원기부족에 의해 이석증이 나타날 수 있다. 원기가 부족하면 이석의 결합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 
이 경우 급진전되는 노화를 막고 부족한 원기를 보강하여 이석의 결합력을 높여주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때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적합한 약재를 사용한 처방이 이뤄져야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이는 고갈되었던 원기를 보충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약해진 신체 장부의 기력 증진에 도움 줘 이석 재발율을 낮출 수 있다고. 
이 외에도 귀 주변의 기혈순환은 물론 전반적인 몸의 기혈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게 도와주고, 
어지럼증 완화에도 이롭다는 설명이다.

임 원장은 “이석증에 의한 어지럼증을 방치하면 자칫 구토, 현기증 등 기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증상 발생 직후 서둘러 원인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아야 하는 것은 물론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생활습관 관리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본적으로 이석증 환자는 갑자기 머리 위치를 변화시키거나 자세를 갑자기 바꾸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머리에 외상을 입어 이석이 떨어져나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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