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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명증상 심하면 우울증·불면·난청으로 이어질 수 있어, 치료 나서야
등록일2019.06.05 조회1567



귀에서 삐소리가 들리거나 소리가 ‘웅웅’ 울리는 듯한 증상인 이명을 겪는 환자들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전에는 이명이 노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으나, 점점 환자의 연령대가 10대부터 20,30대 까지 다양해지고 있다.

그 이유는 이명의 원인에서 찾을 수 있다. 이명은 내이질환, 소음, 약물, 스트레스, 피로 등의 영향을 받아 나타날 수 있다. 
이 외에도 틀어진 골격 등 구조적 요인이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명이 귀만의 문제로 발생하기 보다는 다른 요인에 영향을 받아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발견하고 
그에 적합한 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규성한의원 민현정 원장은 “만약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증상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여러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반복되는 이명으로 인해 불면증, 우울증, 신경쇠약이 나타날 수 있으며, 난청이 상당 부분 진행되었거나 이미 심각한 난청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명의 경우에는 전신을 아우르는 치료가 필요하다. 이명의 원인이 장부의 기능저하에서 기인한 경우에는 원기보강처방으로, 
골격의 틀어짐과 같은 구조적 원인일 경우에는 이를 바로잡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의학에 의하면 원기가 고갈되면 다한증, 안면홍조, 불면증, 소화불량 등과 같은 이명의 원인이 되는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원기부족으로 인해 달팽이관의 청각세포가 경직되어 이명은 물론이고 난청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따라서 민 원장에 따르면 원기를 보충해주는 약물처방을 통해 고갈된 원기를 보강해줄 필요가 있고, 
장부의 균형회복과 이명의 원인질환들을 개선해야 한다. 
기혈순환, 청각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한다면 이명이 점차 개선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틀어진 골격을 바로잡아 이명을 치료한다. 이에 대해 민 원장은 “달팽이관은 소리를 듣고, 청신경은 이 소리를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 청신경은 뇌간과 연결되어 있는데, 뇌간은 목뼈인 경추를 지나 척추와 연결되어 있어 척추의 영향을 받기 쉽다. 
즉 척추 골격에 틀어짐이 발생하면 뇌간과 청신경까지 그 영향을 받아 이명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틀어진 골격을 교정하는 치료를 통해 이명의 구조적인 원인을 치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골격을 바로잡은 후 골반에서 형성된 신경자극이 뇌간의 청신경까지 원활히 전달되면 이명이 점차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러한 한의원을 통한 한방 교정 치료는 틀어진 부분을 일일이 수기요법으로 섬세하게 이뤄져야 하고 과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물론 개인의 상태에 맞는 정확한 방법으로 이뤄져야 한다. 개인에 따라 오히려 역효과를 얻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끝으로 민 원장은 “이명은 여러 요인들이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근원을 찾아 치료하는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장부와 청신경을 활성화 시켜주는 이명치료와 함께 균형 잡힌 식생활관리를 통해 이명치료의 효과를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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